현지의 전통과 장인정신
그리고 잊지 못할 맛으로
여행지의 숙소에 활기를 불어넣는
12가지 음식 체험을 소개한다.
과테말라식 토르티야는 멕시코 방식보다 두툼한 것이 특징이다. 아와시 멘도사에서는 아르헨티나 최고의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커피 생산국이다.
이탈리아 레마르케
돼지고기의 모든 것을 배우는 워크숍
숙소: 라 타볼라 마르케
레마르케Le Marche는 올리브나무 과수원과 포도밭으로 뒤덮인 구릉진 언덕 그리고 절벽에 둘러싸인 해안 풍경이 인상적인 지역이다. 동시에 이탈리아 여러 지역 중에서도 특히 동물의 모든 부위를 귀하게 다루는 수백 년간 이어져 온 도축 전통을 여전히 자랑스럽게 여기는 곳이다. 라 타볼라 마르케La Tavola Marche에 가면 도축 장인들이 운영하는 몰입형 수업을 통해 이러한 전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가장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은 4박 일정의 홀 호그 워크숍Whole Hog Workshop으로 이탈리아 돼지고기 가공을 완벽하게 배우는 과정이다. 일정은 고기를 가공하는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구성된다. 먼저 돼지고기의 각 부위가 어떻게 판체타, 프로슈토 그리고 소시지가 되는지 배우고, 다음 날에는 전날 손질한 고기를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과 섞어 살라미를 만드는 과정을 익힌다. 수업 중간에는 언덕 위 마을을 구경하거나 현지 농가에서 푸짐한 식사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체험 일정은 매년 10월 아쿠알라냐Acqualagna에서 열리는 국제 화이트 트러플 축제와 겹치기 때문에 마지막 날에는 정육 작업실을 떠나 숲으로 학습 장소를 옮겨 트러플 사냥꾼들과 함께 최고의 버섯을 탐색하는 보물찾기에 나선다.
가볼 만한 곳: 레마르케는 중세 마을이 곳곳에 자리한 한적한 지역이다. 그중 가장 인상적인 마을 우르비노Urbino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15세기 듀칼성Ducal Palace로 유명하다.
숙박 및 체험료: 홀 호그 부처리 앤 큐링 워크숍이 2인 기준 약 550만원부터이며, 숙박과 식사 일부가 포함된다.
latavolamarche.com
스리랑카 해튼
차밭에서 배우는 실론 홍차
숙소: 실론티 트레일
스리랑카에 차가 처음 소개된 것은 1867년 영국 식민지 시기였다. 오늘날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차 생산국인 이 섬나라는 안개 낀 고지대에서 수확한 산뜻하고 산미가 살아있는 홍차로 유명하다. 222만m² 규모의 덩켈드 티 에스테이트Dunkeld Tea Estate에 있는 다섯 채의 복원된 농장 주택들로 이뤄진 실론티 트레일에서는 스리랑카의 차 유산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여행자들은 고지대의 선선한 공기 속에서 에메랄드빛 차밭 절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투숙객에게는 100년 역사를 지닌 덩켈드 티 팩토리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농장에 상주하는 차 전문가 버나드Bernard의 안내에 따라 90분 동안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된다. 식민지 시대부터 현대 생산 방식에 이르기까지 스리랑카 차의 역사 및 산업에 관한 그의 지식은 백과사전같이 방대하다. 버나드의 설명을 들으며 작동 중인 기계와 차향이 가득한 건조실을 구경하다 보면 수확한 찻잎이 위조와 유념, 건조 과정을 거치며 어떻게 고유의 향과 풍미를 완성하게 되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투어는 차밭이 펼쳐진 언덕을 바라보며 농장의 대표 차를 음미하면서 마무리된다.
가볼 만한 곳: 캐슬리 저수지는 카약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열정적인 하이커라면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아담스 피크를 추천한다. 어두운 새벽에 등반을 시작해 산 정상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
숙박 및 체험료: 숙박과 식사가 포함된 패키지는 1인당 약 187만원부터이며, 숙소에서 매일 진행하는 차밭 투어는 무료다.
resplendentceylon.com
스웨덴 보후슬렌
어부와 함께하는 랍스터잡이
숙소: 슬리펜스 호텔
스웨덴의 최고 셰프들은 특별한 이유로 보후슬렌을 찾는다. 서부 해안의 얼음처럼 차가운 바다는 갑각류의 성장을 더디게 해서 단맛을 더욱 응축시키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 지역은 스웨덴에서 해산물이 가장 맛있는 곳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렇다고 이 풍미를 경험하기 위해 거금을 들여 미쉐린 레스토랑을 찾는 것만이 방법은 아니다.
대신 바람이 거세게 부는 스카프퇴Skaftö 섬의 해안에 자리한 아늑한 슬리펜스 호텔Slipens Hotell에 머물러보자. 랍스터 철에 맞춰 9월에서 11월 사이에 방문하면 현지 어부 보보Bobo와 함께 바다 모험을 떠날 수 있다. 작업복을 착용하고 배에 올라 바다로 나가서 랍스터 어망을 끌어올리고,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화강암 섬들을 눈에 담는다. 두 시간 동안 랍스터를 잡고 돌아와 호텔
밖에 배를 정박하면 안에서는 따뜻한 온기와 함께 뜨거운 홍합 수프가 기다리고 있다. 저녁 시간이 되면 낮에 잡은 랍스터를 다시 만난다. 갓 잡은 신선한 랍스터가 저녁 식사의 첫 코스를 장식한다.
가볼 만한 곳: 보후슬렌은 화강암 지대에 지어진 짙은 붉은색 오두막들로 이뤄진 목가적인 어촌 지역이다. 차를 타고 북쪽으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그레베스타드Grebbestad와 피엘바카Fjällbacka도 매력적인 마을로 꼽힌다.
숙박 및 체험료: 1박에 1인당 약 160만원부터이며, 랍스터잡이 체험과 3코스 저녁 식사, 뷔페 조식이 포함된다.
slipenshotell.se
르완다 키갈리
바나나 맥주 체험
숙소: 헤븐 부티크 호텔
동아프리카에서는 수백 년 전부터 바나나로 맥주를 만들어 왔다. 마을에서는 갓 수확한 바나나를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그늘진 웅덩이에 보관했다가 으깬 다음 발효가 될 수 있게끔 수숫가루를 섞어 술을 만든다. 르완다에서는 이렇게 만든 술을 우르와과urwagwa라고 부른다. 달콤하면서 은은한 탄산이 느껴지는 이 맥주는 결혼식이나 세례식 같은 특별하고도 중요한 행사에서 즐겨 마신다. 르완다 중부에 자리한 헤븐 부티크 호텔Heaven Boutique Hotel에 머무는 투숙객들은 이 전통 맥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바나나 맥주 수업은 현지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90분 동안 활기차게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잘 익은 바나나 껍질을 까고 과육을 으깬 뒤 맥주에 풍미와 톡 쏘는 맛을 더하는 수수를 갈아서 볶는다. 이날 만든 맥주는 하루나 이틀이 지나야 완성되지만, 수업이 끝날 때쯤이면 미리 만들어둔 우르와과 한 잔을 맛볼 수 있다. 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 흙 내음이 나는 이 맥주는 르완다 사람들이 대대로 지켜낸 소중한 유산이다.
가볼 만한 곳: 키갈리 대학살 기념관Kigali Genocide Memorial은 1994년 르완다에서 벌어진 비극을 강렬하게 기록한 장소다. 북서쪽으로 약 세 시간 거리에 있는 볼케이노 국립공원Volcanoes National Park에서는 고릴라 트레킹을 원데이 투어로 경험할 수 있다.
숙박 및 체험료: 조식 포함 숙박 요금은 1박에 약 39만원부터이며, 바나나 맥주 수업은 약 8만원부터 참여 가능하다.
hemingways-collection.com
중국 홍콩
딤섬 마스터클래스
숙소: 페닌슐라 홍콩
아침 식사나 브런치로 차와 함께 간단한 음식을 먹는 홍콩의 얌차yum cha(‘차를 마시다’라는 뜻) 문화에서 딤섬이 빠질 수 없다. 홍콩 사람들의 일상에 깊이 자리 잡은 식문화이기 때문에 “ 얌차 하자”라는 말은 ‘오랜만에 한 번 만나자’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활기찬 구룡 지역에 위치한 페닌슐라 홍콩Peninsula Hong Kong의 컬리너리 아카데미Culinary Academy에서는 수준 높은 딤섬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호텔 내 미쉐린 레스토랑 스프링 문Spring Moon의 셰프들이 전문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두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하가우har gow(새우 만두)의 섬세한 주름을 잡고, 돼지고기와 새우로 속을 채운 쇼마이siu mai를 빚으며, 볶은 돼지고기를 부드러운 빵으로 감싸는 폭신한 차슈바오char siu bao 만드는 법을 배운다. 수업의 하이라이트는 스프링 문의 대표 메뉴인 금붕어 모양의 딤섬. 보석처럼 정교하게 빚은 모양이 인상적이다. 딤섬을 빚고 찌는 과정이 끝나면 스프링 문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가 이어진다. 레스토랑의 대표 요리와 함께 각자가 만든 딤섬을 맛보며 수업을 마무리한다.
가볼 만한 곳: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에 오르면 홍콩의 도시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역사적인 피크 트램Peak Tram을 타고 올라가며 펼쳐진 전망을 온전히 누리자. 구룡은 호객하는 상점, 기념품 그리고 길거리 음식이 가득한 템플 스트리트 나이트 마켓Temple Street Night Market이 유명하다.
숙박 및 체험료: 숙박은 1박에 약 85만원부터이며, 점심이 포함된 두 시간짜리 딤섬 마스터클래스는 1인당 약 51만원부터 참여할 수 있다.
peninsula.com
튀르키예 이스탄불
바클라바 장인 체험
숙소: 샹그릴라 보스포루스
시럽이 흘러내릴 듯 반질거리는 얇은 층이 특징인 바클라바는 오스만 시대에 탄생한 디저트다. 그리고 이스탄불이야말로 이 디저트의 근원을 찾을 수 있는 최적의 도시일 것이다. 샹그릴라 보스포루스Shangri-La Bosphorus에 머무는 여행자라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바클라바 전문점인 카라쿄이 귤루올루Karaköy Güllüoğlu에 방문하면서 그 탐험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상점은 1843년 가지안테프Gaziantep에 처음 문을 연 뒤 귤루Güllü 가문이 1949년 이스탄불로 이전하면서 지금 위치에 자리 잡았다.
가족 구성원이 직접 안내하는 소규모 투어에 참여하면 장인들이 대대로 반죽을 습자지만큼 얇게 밀어온 주방을 둘러보고, 일정한 손힘과 인내심이 필요한 반죽 늘이기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의 마지막은 상점 정원에 앉아 맛보는 피스타치오 바클라바 한 접시다. 그렇게 이곳 대표 메뉴를 맛본 다음 샹그릴라에 돌아가면 진한 튀르키예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귤루올루의 또 다른 디저트를 준비한 바클라바 집사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볼 만한 곳: 아야 소피아Hagai Sophia,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Sultan Ahmet Mosque 그리고 톱카프 궁전Topkapi Palace은 이스탄불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다. 또한 그랜드 바자르Grand Bazaar와 이집션 바자르Egyptian Bazaar에서는 도시의 전통 유산을 경험할 수 있다. 하맘을 찾는다면 300년 역사의 호화로운 카갈로글루 하맘Cagaloglu Hamami을 추천한다.
숙박 및 체험료: 조식 포함 숙박 요금은 1인당 약 44만원부터. 바클라바 체험은 약 31만원부터이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1주일 전 예약 필수. shangri-la.com
과테말라 아티틀란 호수
마야의 토르티야마야의 토르티야
숙소: 카사 팔로포
소박한 토르티야는 마야인들에게 창조의 상징이었다. 키체 마야족의 성서에 의하면 인간은 토르티야를 만드는 옥수수 반죽인 마사masa를 빚어서 만든 피조물이고, 노란색, 흰색, 빨간색, 검은색인 옥수수의 네 가지 색은 마야의 우주론에 등장하는 네 개의 방위를 의미한다고 여겼다. 아티틀란 호수Lake Atitlán를 내려다보는 부티크 호텔 카사 팔로포Casa Palopó에서는 인근 마을 산타 카타리나 팔로포Santa Catarina Palopó 여성들의 주도하에 이 전통이 재현된다. 그들은 토르티야의 문화적 의미를 소개하고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법을 가르친다. 호텔 정원에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수업에서 참가자들은 전통 메타테metate 절구로 옥수수를 직접 빻고 반죽을 빚어 토르티야를 만든다. 동그랗게 모양을 잡은 반죽은 무쇠 팬에서 구워지며 고소한 향을 퍼뜨린다. 아직 뜨거운 토르티야에 살사소스를 한 숟가락을 올려 맛보면 지금까지 먹어온 것과는 확연히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가볼 만한 곳: 아티틀란 호수는 카약을 즐기거나 화산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하기 좋은 야외 활동의 중심지다. 호수 주변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마야인 마을이 곳곳에 있다. 여인들의 직조 협동조합으로 유명한 산후안 라 라구나San Juan La Laguna 마을과 전통 도자기로 잘 알려진 산안토니오 팔로포San Antonio Palopó가 특히 매력적이다.
숙박 및 체험료: 숙박 요금은 1박에 약 72만원부터이며, 토르티야 수업은 4인 기준 약 32만원부터이다. casapalopo.com
일본 도쿄
벤토의 세계벤토의 세계
숙소: 팰리스 호텔 도쿄
일본에는 수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지만, 벤토 (도시락)만큼 개인적이면서 휴대하기 좋은 음식도 드물다. 점심 도시락이면서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벤토는 어린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일상의 한 부분에 깊이 자리한 식문화다. 팰리스 호텔 도쿄Palace Hotel Tokyo 투숙객은 〈벤토 엑스포Bento Expo〉 TV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얼티미트 벤토Ultimate Bento〉 저자인 마크 마츠모토Marc Matsumoto가 진행하는 전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약 세 시간 반 동안 이어지는 소규모 수업은 인근 식료품점을 방문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곳에서 마츠모토는 식재료를 고르는 요령과 어울리는 재료 조합에 관해 설명한다.
그의 키친 스튜디오로 돌아오면 지역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벤토의 특징을 배우고, 맛과 식감의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익힌다. 참가자들은 그의 지도를 받으며 각자의 취향과 이날 배운 기술을 활용해 평범한 점심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자신만의 벤토 도시락을 완성한다. 수업이 끝나면 직접 만든 도시락을 함께 맛보고, 돌아갈 때는 나무 벤토 도시락통과 마크의 요리책을 선물 받는다.
가볼 만한 곳: 호텔이 황궁과 가까우며 인근에는 긴자 쇼핑 거리가 있다. 조금 더 이동하면 신주쿠와 시부야에서 쇼핑과 다양한 식당, 활기찬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사찰을 한 곳 방문하고 싶다면 도쿄에서 가장 오래되고 웅장한 센소지를 추천한다.
숙박 및 체험료: 1박에 약 90만원부터이며,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을 위한 벤토 수업은 약 340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palacehoteltokyo.com
아르헨티나 멘도사
아사도 바비큐
숙소: 아와시 멘도사
아르헨티나의 전통 바비큐인 아사도asado만큼 이 나라의 정서를 담은 음식도 드물다. 고기를 불 위에서 천천히 익히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본질적인 조리 방식이다. 가우초들이 대대로 그래 왔듯이 커다란 소고기 덩어리를 십자 모양 쇠꼬챙이에 꿰어 숯불 위에서 천천히 구워낸다.
오늘날 아사도는 친구와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이 됐다. 안데스산맥 아래에 자리한 조용한 디자인 부티크 리조트인 아와시 멘도사Awasi Mendoza에서는 투숙객이 직접 아사도 요리사가 되어볼 수 있다. 나무가 우거진 정원에서 셰프는 장작을 쌓는 방법, 숯을 정리하는 타이밍, 오로지 감을 이용해서 불의 온도를 읽는 방법 등 불을 지피는 기술을 알려준다. 수업이 이어지는 동안 참가자들은 흙 오븐에서 구울 엠파나다를 빚고 지글지글 구운 꽃등심에 곁들일 치미추리 소스에 넣을 파슬리를 다진다. 한 시간 정도 수업이 끝난 뒤 긴 원목 테이블에 앉아 호텔 부지 내 22만m² 규모의 포도밭에서 생산된 말벡 와인 한 잔을 곁들여 이날 정성 들여 완성한 음식을 맛본다. 점심을 즐기며 눈 덮인 안데스산맥을 바라볼지 아니면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 저녁 식사를 할지가 유일한 고민거리다.
가볼 만한 곳: 멘도사는 세계적인 말벡 와인 산지다. 아와시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 카테나 사파타Catena Zapata는 멘도사 말벡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곳으로 알려져 있다. 와인 시음이 포함된 투어에 참여하거나 자신만의 와인을 블렌딩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와이너리 내 미쉐린 레스토랑 안젤리카 코치나 마에스트라Angélica Cocina Maestra에서 테이스팅 메뉴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야외 활동 애호가들은 아콩카과Aconcagua 산 주변의 트레일에서 하이킹을 하고, 카체우타 온천Termas Cacheuta에서 뭉친 근육을 풀어보자.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멘도사 도심에는 독립 광장Plaza
Independencia과 훌륭한 식재료 시장들이 있다.
숙박 및 체험료: 모든 식사와 액티비티가 포함된 객실 요금이 1박에 약 252만원부터이며, 액티비티에는 아사도 만들기 수업도 포함된다.
awasi.com
*** 더 많은 기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4월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