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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호

 

“여행을 떠난다 해도 운동을 멈출 수는 없다.
인생의 건강한 여정을 위하여.”

 

같이 가치

2개의 공과 2개의 라켓으로 구성되어 함께 운동하기 좋은 프라다의 핑퐁 패들. 해양에서 수거한 재생 플라스틱에서 얻은 패브릭 리나일론 소재 더블 케이스가 포함되며, 맞춤 조절형 우븐 나일론 숄더 스트랩은 탈부착 가능하다. 285만원.

 

열정과 혼신의

잔디 코트에서 영감받은 자카드 벨벳에 루이 비통의 상징적인 패턴을 입힌 테니스 라켓 커버 모노그램 벨벳. 라켓을 충실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미적 감각까지 충만하다. LV 서클 및 모노그램 플라워 모티프가 돋보이는 4개의 공이 포함된다. 277만원.

 

선으로부터

3m 길이의 프라다 줄넘기 줄은 사피아노 가죽 핸들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였다. 케이스는 바다에서 수거해 정화한 재생 플라스틱 소재인 리나일론으로 제작해 지속가능성을 고려했다고. 170만원.

 

안온하게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요가, 명상 등을 할 때 온전한 집중을 돕는 루이 비통 운동 매트. 천연 카우하이드 가죽과 모노그램 패턴 등 고급스러운 하우스 시그너처가 특징이다. 안전을 위해 미끄럼 방지 처리하여 감촉도 부드러운 편. 어깨에 매거나 편하게 들 수 있도록 모노그램 캔버스 스트랩이 있으며, 네임태그 겸 카드홀더도 달려 있다. 300만원.

 

 

 TRAVEL WORLD 

1877년에 시작된 세계 최고의 역사를 지닌 윔블던 테니스 대회. 매년 영국 런던 교외의 윔블던에서 6월 넷째 주부터 7월 첫째 주까지 열린다. 오랜 시간 대기한 끝에(돗자리는 기본, 텐트까지 치고 먹고 마시며 줄을 선다) 비로소 관람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환희에 찬다.

 

글. 김민주MIN-JOO KIM
사진. 루이 비통,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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