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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의 실체: 그린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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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호

그린란드의 이누이트족은 오로라를 실라 sila라고 한다. 오로라를 바라보면서 거친 바위가 가득한 해안가를 걷고, 상쾌한 극지방의 공기를 들이마시며 눈을 어루만지는 바람을 느낀다.

칼라리트 누나트Kalaallit Nunaat는 이누이트족이 그린란드를 부르는 이름이다. 북극의 경계가 되는 거대한 땅이 빙하로 덮여 있다. 청록색을 띠는 강물은 빙하의 하얀 틈을 따라 구불구불 흘러 여러 피오르로 쏟아져 내리고, 수천 개의 웅장한 폭포를 만들어낸다.

글. 앤드루 에반스ANDREW EVANS
사진. KATHLEEN WASSELLE CR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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